2024년 6월 21일
현재 BEING_JAZZER에서는 사용자가 코드 설정 셋팅을 바꿀때마다 mutate
함수가 일어난다.
영상으로 따지면 설정 변경
버튼을 누를때마다 항상 api 콜이 발생하는 것이다.
근데 문제는 저 코드 셋팅을 변경하는 로직이 한번 실행 될때마다 서버내에서는 한 유저당 수백개의 데이터가 변경 될 수도 있다.
이는 각 유저가 설정한 셋팅 값에 맞게 코드 이미지(keyChordDetail 컬럼)도 동시에 저장 되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했다.
이전에 설정해놨던 코드 설정과 동일한데도 설정 변경
이 일어날 수도 있고, 이는 효율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Mutate를 실행하기 전에, 이전에 상태값과 같다면 아예 Mutate 함수 자체를 실행 시키지 않을순 없을까 ?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useCachedMutate
훅을 만들어보았다.
import { useState, useCallback } from 'react';
import {
MutateOptions,
useMutation,
UseMutationOptions,
UseMutationResult,
} from '@tanstack/react-query';
import compareDeepEqual from '@/_utils/compareDeepEqual';
interface CachedMutationOptions<TVariables, TData, TError>
extends UseMutationOptions<TData, TError, TVariables> {
initialValue: TVariables;
equalityFn?: (a: TVariables, b: TVariables) => boolean;
}
export const useCachedMutation = <TData, TError, TVariables>(
mutationFn: (variables: TVariables) => Promise<TData>,
options: CachedMutationOptions<TVariables, TData, TError>,
): UseMutationResult<TData, TError, TVariables> => {
const { initialValue, equalityFn = compareDeepEqual, ...mutationOptions } = options;
const [previousVariables, setPreviousVariables] = useState<TVariables>(initialValue);
const mutation = useMutation<TData, TError, TVariables>({
mutationFn,
...mutationOptions,
});
const cachedMutate = useCallback(
(variables: TVariables, options?: MutateOptions<TData, TError, TVariables>) => {
// 만약 변경 사항이 없다면
if (equalityFn(previousVariables, variables)) {
// 사용자가 onSettled 상태에 대한 함수를 지정해주었다면
if (mutationOptions.onSettled) {
mutationOptions.onSettled(undefined, null, variables, undefined);
}
return;
}
setPreviousVariables(variables);
mutation.mutate(variables, options);
},
[previousVariables, equalityFn, mutation, mutationOptions],
);
return {
...mutation,
mutate: cachedMutate,
};
};
먼저 mutation 내부의 타입들이 많이 사용 됐는데 타입은 이렇다.
TError: useMutation에 넘겨준 mutation function의 error 형식을 정하는 제네릭 타입이다.
TVariables: mutate 함수에 전달 할 인자를 지정하는 제네릭 타입이다.
사실 useMutation 과 사용법은 거진 동일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캐싱을 위한 state를 하나 선언해주고, mutation이 실행 될때 compareDeepEqual
함수가 실행 되어서 이전 값과 깊은 비교를 해준다.
만약 이전에 저장된 값과 동일하다면, 그리고 사용자가 onSettled
설정을 해놓았다면 해당 함수를 실행시켜주고 return 해준다.
여기서 깊은 비교를 위해 초기에 JSON.stringify
를 사용했었다.
하지만 이는 값이 undefined
일때 비교 자체를 건너 뛰는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면 이런식이다.
let obj1 = { a: 1, b: undefined };
let obj2 = { a: 1 };
console.log(JSON.stringify(obj1) === JSON.stringify(obj2)); // true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lodash
의 isEqual
을 사용할까도 했지만, 외부 라이브러리에 의존성을 갖게 되는것 같아서 차라리 직접 compareDeepEqual
이라는 유틸 함수를 만들어주었다.
이 유틸함수는 겹객체 뿐만 아니라 Map이나 Set, Date 객체도 비교할수 있도록 만들어주었고, 각각의 경우에 대해 테스트 코드를 작성함으로써 안정성을 더했다.
이제 사용처에서 캐싱하고 싶은 initialValue
만 정의해서 주입시켜주면 된다.
const { mutate: changeChordSettingMutation } = useCachedMutation(
({ accessToken, chordSetting }) => changeUserChordSetting({ accessToken, chordSetting }),
{
initialValue: { accessToken, chordSetting: initialChordSetting },
},
);
//...
핵심만 보면, useCachedMutation 사용처에서 initialValue로 accessToken과 initialChordSetting을 넘겨주고 있다.
아무런 수정사항 없이 변경 버튼을 눌렀을때, 변경 사항이 없다는 콘솔이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커스텀 mutation이 추가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tanstack-query 의 discussion에 직접 글을 남겼다. 글 링크
결과적으로 반영이 안됐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내가 가진 생각을 통해 이야기 나눠볼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